멈춤. 내려놓음. 난 원래가 생각이 많은 편은 아니다!! 사실...생각은 많으나 집중하지 못하는편이다 그런 나의 생각이 멈추었다!! 엄마가 아프다!! 그런데 삶이 잘 돌아가고 있다 또 다른 내 가정을 이루었음이 이런것일까 결혼전에는 전심으로 매달리던것에 비해 내가 신경쓸게 많아져서 적당히 내려놓음을 배운다. 그런데 두렵지않다 잘이겨내리라 생각한다. 눈물이 나지 않는다 빛의 자녀임을 선포하면 빛의자녀가 되는것처럼 엄마의 나음을 선포하고 믿고 기도한다. 삶의 순간순간의 남김 2021.01.27
두려움속에서 감사함을 찾기 난 20대 중반부터 큰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그건 바로 엄마의 부재였다. 때로는 엄마가 없을 때 내가 아빠를 어떻게 책임져야 할까 하는 고민도 했었다. 엄마의 투병 10년....사실 두려움에 비해 걱정은 별로 하지 않고 살았다. 그리고 두려워하는만큼 겁내지도 않았다. 아침부터 계속 드는 생각은 나이롱 같은 나의 믿음 속에 큰 가닥!! 이 있구나였다. 내가 수술대에 들어갈때도 무섭고 두려웠지만 감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믿음이 좋아서였을까? 나의 믿음이지만 나의의지는 아닌 것이다. 이번 주. 참 은혜롭고도 참 어려운 주간이다. 난 기도하려 애쓰고 말씀 보려 애쓰고 있어서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데 엄마가 많이 아프다. 눈물이 나기도 한다. 그런데 믿음이 있다. 이건 시련이구나 잘 이겨내겠구나 기도.. 삶의 순간순간의 남김 2021.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