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set 삶의 전환점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나의 삶에서 다시 시작하는 이시점!! 남기고 싶은것이 생겼다. 엄마와 나의 추억! 나와 아이의 추억! 나의 엄마가 말기암 호스피스 병동에 들어가고서야 시작하는 이 기록이 나의 삶의 큰 위로가 되고 나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나의 엄마와 너의 엄마 엄마의 딸과 나의 딸 셋이 함께 해서 참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3.04.19
보호자... 난 보호자이기보다 보호를 받는게 익숙한 사람이다 그런 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보호받기보다 보호할일들이 늘어난다 엄마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누나로서 시누이로서... 엄마가 아프게되니 보이는 많은것들중에 동생과 내가 배우자를 참 잘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든다 엄마를돌보는것이 결코 이젠 나와 동생만의 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그래서 더 미안하고 고맙다!! 오늘도 남편은 나에게 장모님이 지치지 않게 담대해지라며 날 다독였다!! 그래서 엄마를 보고 눈물한방울 흘리지않고 헛소리 열심히 하고 왔다!! 그러고보니 보호해야할일도 늘어났지만 보호해주는 사람들도 늘었다!! 역시 하나님은 언제나 예비해놓으신다♡ 카테고리 없음 2021.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