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울은 "봄에태어날 우리아이"라는 내 아이 "오쭈" 의 태명이다. 읽을때면 "보물"이라고 발화되어 더욱더 맘에 들었던 단어이다!!! 임신했을때 매번 태명을 묻는 사람들에게 굳이 설명을 하며 내 아이가 특별하다고 말하고 싶어 저리도 어렵게 만들었나 싶지만 그렇게 나의 삶을 뒤바꾼 단어이다. (사실 남편에게 태명을 의논했을때 그의 의견은....밥통...이였다.!!!그랬다면 이곳의 이름도...바..ㅂ.토......ㅇㅋㅋㅋㅋ) 그래서 이 티스토리의 이름을 "봄울" 이라고 이름붙이고 시작하면서 나에게 이곳이 인생의 순간에서 찾아온 또 하나의 전화점인 삶의 순간이 되길 기대해본다. (feat.봄울이임신떄남편에게받은꽃다발사진) 오쭈와 함께하는 놀이부터 나의 감정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나의 인생을 기록하고 나누고 공..